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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평택대학교 연극영화과 젊은 연극제 참가작인 <2025 하얀 동그라미>는 연극사의 서사극이라는 족적을 남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을 원작으로 오세곤이 번안·재구성한 < 술로먼의 재판>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서나영 교수가 지도를 맡았으며, 전체관람가로 관객 남녀노소 누구나 구애 없이 즐기고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시놉시스]
작품의 중심인물인 '술로먼'. 술로먼은 늘 술에 취해 눈이 먼 듯 엉터리 판결을 하는 듯 보인다. 어느 날 아이을 두고 서로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두 명의 여인이 나타난다. 총독부인과 하녀 중 과연 누가 진정한 어머니일까? 둘 중 진정한 어머니를 가리기 위해 하얀 동그라미의 원을 그려놓고 재판을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