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상단메뉴 가기

로딩바
0 %



제33회 젊은연극제, 허물

연극공유

제33회 젊은연극제, 허물

* 최종수정 : 2025.05.21 정보수정요청

목록 보기

[공연소개]
어느 여름날, 공영주택의 한 칸.
어제 어머니의 장례를 마치고, 오늘은 아내에게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어달라고
압박을 당하고 있는 남자.
남자는 41세의 전 우체국 직원이다
대학시절 친구와의 불륜이 발각되고 교통사고로 인사사고를 내 직장에서도 해고된 상황에서
심장이 나빴던 어머니는 연이은 악재로 마음고생을 하다 돌아가시게 된다
치매증을 앓고 있는 82세의 아버지를 찾으러 한 밤중에 화장실로 가보았더니,
거기엔 아버지의 허물만 남아 있다.
아버지가 허물을 남기고 돌아가신 줄 알았지만,
20년이나 젊어진 아버지는 원기 왕성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뒤에도 날마다 마치 매미처럼 탈피를 거듭하여 아버지는 계속해서 10년씩 젊어진다.
남자는 젊어지는 아버지를 만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지만
점차 그 젊은 아버지의 과거에 직면하게 되고,
저 밑바닥에 감추어두고 있었던 부자지간의 정을 새삼 느끼게 된다.

[시놉시스]
임대주택에 사는 41세 지섭이는
한 달 전까지 우체국을 다녔지만
대학 시절 후배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알려지고
음주운전사고까지 일으켜 직장을 잃게 된다.
어머니는 마음고생으로 세상을 떠나고
부인과는 이혼한 후,
치매 걸린 아버지를 돌보며 생활을 이어나간다.
아버지를 찾으러 화장실에 갔다가
허물을 벗고 스무 살이나 젊어진 아버지와 마주한다.
그 날 이후 아버지는 매미처럼
허물을 벗기 시작하며 점점 젊어진다

  • · 최종집계일자
  • · 연관통계정보는 해당 공연시설에서 해당공연의 예매/취소 데이터를 최근 1년전부터 전일 기준까지 집계하여 제공합니다.
  • · 전산발권 되지 않은 티켓(수기티켓 등)은 집계에서 제외되므로 실제 상연횟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