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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다양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그 과학기술이 많은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는 마당에, 사람의 몸뚱이라는 게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몸이라는 이미지에 집착하고 있는 사람들의 욕망에 끝은 과연 어디인가?
그렇게 몸의 이미지에 대해 강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모순적이게도 우리는 자신의 몸을 버리는 선택을 한다.
누구를 위한 몸인가?
부모가 물려준 위대한 유산을 이렇게 의미없는 쓰레기 몸뚱이로 만들었는가?
의식있는 몸으로 느끼는 몸으로 생각하는 몸으로 성장해야 한다.
누군가의 선택이 아닌 자신의 온전한 몸을 찾고 가치있는 몸으로 무장해야 한다.
이 작은 몸뚱이가 큰 선물이 될수 있도록 다듬고 성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