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공연소개]
2024년 창작집단 발바닥 상반기 정기공연 <바보르댕>
17세기 프랑스 배경 작인, 몰리에르 <서민귀족>에는 2024년인 지금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 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17세기 프랑스에서도 사랑을 했고 권력에 눈이 멀고 돈을 위해 남을 등쳐먹고 그리고 더 나은 사위를 맞이하기 위한 결혼 반대까지.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전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17세기 작 <서민귀족>을 각색하여 2024년, 현시대인 <바보르댕>으로 각색하여 현실적인 캐릭터와 재치있는 대사를 통해 한 사회의 계급 간 갈등과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풍자하고자 합니다.
또한 단순히 사회 풍자에만 그치지 않고 그것을 유쾌하게 연출하여 이 작품을 통해 삶과 현대사회의 전반에 대해 말하고 이 공연을 보는 많은 이들이 한번쯤 생각하여 반성하게끔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