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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이설련은 산아제한 정책에서 금하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다. 이 아이를 낳고자 남편 진옥화와 위장이혼을 하고 홀로 출산을 하는데 진옥화는 그 새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결혼을 해버린다. 이설련은 진옥화와의 위장이혼을 되돌려놓고 다시 명실상부 이혼하려고 한다. 법정에 고소도 해보고 각급 관리들에게 하소연도 해봤지만 원하던 대로 되지 않는다. 북경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리던 날 1인 시위를 벌였고, 그 결과 이설련 사건과 관련된 지방 관리들은 모두 면직되거나 징계를 받는다. 이설련이 원하던 것은 이게 아니었는데 설상가상 진옥화에게 반금련 소리를 듣는다. 반금련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 이설련은 20년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북경으로 1인 고발시위를 하러 간다. 그 과정에서 지방관리들, 이설련, 이설련의 중고등학교 동창 조대두가 서로 얽히고 설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