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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은 함께 가는 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든 벗이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함께 가는 길은 봄처럼 따사롭고 아름답다.
같이 가는 길 동행. 함께 가는 길에 벗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 아름다운 길을 관객들도 함께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만든다.
동행, 어찌 보면 묵직한 제목과는 달리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고 코믹하다. 심금을 울리는 진솔한 이야기지만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고, 막을 내릴 즈음에는 코끝을 찡하게 한다. 유쾌한 웃음 속에 감동이란 여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