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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950년대 초반 영국의 케임브릿지 대학교. DNA의 구조를 밝히기 위한 노력이 점차 심화되는 가운데, 화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과학자 라이너스 폴링도 유럽과 멀리 떨어진 미국에서 DNA의 구조를 밝혀내겠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케임브릿지의 X선 결정학자 모리스 윌킨스가 역시 X선 결정학자인 로잘린드 프랭클린을 자신의 학과로 데려와 힘을 합치려 한다. 그러나 모리스 윌킨스는 여성 과학자인 로잘린드 프랭클린을 쉽게 믿지 못 하며 갈등은 깊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