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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연못가 오리 둥지에 아기 오리들이 태어났어요.
알 하나는 잠꾸러기예요. 좀처럼 깨어나질 않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막내 오리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막내는 다른 아기 오리들과는 다르게 생겼네요.
털도 회색이고요. 소리도 곽곽~
전혀 오리 같지 않아요.
그래도 엄마는 특별해서 좋다며 막내를 유난히 아껴줍니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은 막내가 오리와 너무 다르다며
분명히 오리가 아니라며 비웃어요.
어느 날 막내는 하늘을 날아가는 새들을 보고
가슴이 뛰는 묘한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하늘을 나는 꿈을 꿉니다.
막내는 산 넘어 호수에서 새들이 날아오른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향해 떠납니다.
호수를 향해 가던 막내는 여러 동물을 만나게 되지요.
애벌레를 만난 막내는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호수에서 하늘을 날기 위해 준비를 하는
백조의 무리를 발견하는데 고양이가 막내를 노려보고 있어요.
어떻게 하지요?.